진삼가-시네라인, 홍보·판매 증대위한 공동마케팅 업무협약 체결

9증9포 명품홍삼 제조기술을 보유한 부산 향토기업 진삼가((주)진삼)는 지난 5일 영화 제작사인 시네라인엔터테인먼트(주)와 홍보와 판매 증대를 위한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네라인의 홍보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9증9포 홍삼제품 생산 관련 13종의 특허를 보유한 진삼가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홍삼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공동마케팅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네라인은 영화 ‘친구’, ‘말아톤’ 등의 제작사로 약 25년간 많은 톱스타들을 발굴 성장시켜온 국내 대표 문화컨텐츠·드라마 제작사다.

한편 진삼가는 열에 민감한 인삼의 사포닌 성분이 대량 파괴되는 기존 업체들의 1증1포 방식을 벗어나 0.1도까지 온도제어가 가능한 초정밀 전자제어 장비인 전자동 9증9포(고온에서 9번찌고 9번 말림)증숙기와 추출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홍삼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9증9포 진삼가 홍삼은 기존 제품 대비 5배 이상 높은 진세노사이드 성분으로 소비자들에게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김명범 진삼가 대표는 “9증9포 과정에서의 시간의 변수와 온도의 변수를 조합하면 5만가지 이상의 어마어마한 경우의 수가 나오는데 이때 최적의 온도와 시간을 적용해 진세노사이드 성분을 가장 높인 제품이 진삼가 9증9포 추출액”이라며 “이 원리는 김장김치로 김치찌개를 만드는 것과 제대로 숙성한 묵은지로 김치찌개를 만들었을 때의 차이와 같다고 볼 수 있는데 9증9포 홍삼은 찌고 말리는 과정에서 미생물에 의해 효소분해되므로 체내 흡수율이 더욱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진삼가는 올해 9증9포의 브랜드 강화에 주력하고, 하반기에는 면세점과 백화점 등 10여개 지점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현재 롯데·현대백화점 등 17개 지점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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